내분비내과 [부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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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3,426회 작성일 13-10-11 13:57본문
부종
부종은 간질액이 비정상적으로 증가된 상태로서 크게 몸 전체가 붓는 전신부정과 어느 특정 부위만 붓는 국소 부종으로 나뉜다.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다. 전신부종은 심장질환, 간장질환, 신장질환, 내분비질환, 빈혈, 약물 부작용 등으로 발생하고, 국소 부종은 종양, 감염, 림프부종, 심부정맥혈전, 지방부종, 노인성 하지부종 등이 대표적이다. 또 원인 불명의 특발성 부종은 대부분 여성에서 발생하며, 월경주기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부종을 말한다.
한방에서 부종은 ‘水氣’, ‘腫脹’, ‘水腫’ 등이라고 하였다. 부종의 주요 병인으로 風水泛溢, 瘡毒浸淫, 水濕困脾, 氣滯水停, 血瘀水腫, 脾腎陽虛, 肝腎陰虛등이 있다. 치료 역시 각 환자의 체질과 병인을 고려해서 그에 맞는 침과 한약 처방을 한다. 정확한 진단 없이 치료가 이뤄지면 정기가 손상되어 부종이 심해지거나, 자주 재발할 수 있다.
부종의 조리
부종의 정도에 따라 저염식이나 무염식 등으로 식이 조절을 한다. 음식은 담담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것이 좋으니, 너무 맵거나 기름지고 달달한 음식은 피하는게 좋다. 특히 지나친 단맛은 濕을 조장하여 脹滿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영양 결핍성 부종은 지나치게 염분을 제한할 필요가 없고, 어육류·계란·두부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일상 생활에서는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니, 중증의 환자는 침상안정을 하고, 경증과 회복기의 환자는 적당한 활동을 하되 과로를 피한다. 누워서 다리를 아리를 올리고 쉬면 400ml의 혈장량이 감소되어 부종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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