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내과 [남성의학] 발기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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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2,907회 작성일 13-10-11 13:52본문
발기부전은 남녀 모두 만족스러울 정도의 성행위를 할 있도록 발기가 충분하지 않고, 발기가 되더라도 유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전체 성생활중 75% 이상 일어날 때로 정의된다. 발기부전의 빈도는 당뇨병, 심장빌환, 고혈압, HDL 감소 등에서 높고, 주요 위험인자는 흡연,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치료약물 등이며, 발기부전을 유발하는 주된 심리적 원인은 우울증, 분노, 실업 등의 스트레스이다.
발기부전은 크게 심인성과 기질성으로 나뉘고, 기질성의 경우는 다시 신경장애성, 혈관장애성, 내분비장애성 발기부전으로 분류된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심인성과 달리 발기부전이 서서히 진행하고, 지속적으로 일정한 경과를 밟으며, 새벽에는 물론 자위행위 때도 발기가 원활하지 못하다. 또 성적 충동도 미약하고, 발기를 위시한 전체적인 성반응도 지체되는 경우가 많다. 기질성 발기부전은 혈관장애성, 즉 음경으로 유입되거나 유출되는 혈류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기부전의 양방적 치료는 경구약물, 안드로겐 요법, 진공협착 장치, 요도내 알프로스타딜, 해면체내 자가 주사, 수술 등이 있다.
발기부전은 한의학적으로 陽痿라 호칭하였다. 대체로 성욕과도로 지나친 자위행위를 했거나 스트레스나 공포심 등을 오래 앓아 心, 脾, 腎을 손상했기 때문에 발생하고, 또 음주절제를 절제하지 못해 濕熱의 기운이 아래로 생식기 근육을 이완시켜서 발생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현대에 들어 성인병 등으로 瘀血에 의해 성기의 혈류흐름이 좋지 않아 발기부전이 생기기도 한다. 발기부전에 대해 치료는 이상의 여러 병인을 감별하여 환자 체질에 맞게 한약과 침구 처방해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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