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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면 중 자주 땀을 흘린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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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원당 댓글 0건 조회 248회 작성일 15-03-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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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남규님
춘원당 한방병원 순환기 내과 서유리과장입니다.

밤에 흘리는 땀은 도둑처럼 밤에 몰래 난다고해서 도한이라고 합니다.
도한의 경우 대개는 실한 경우보다 허한 경우가 많은데요.
환자분이 갖고 있는 증상이나 체질, 체격에 따라서 음허, 기허로 보통 나뉩니다.
 
밤에는 자연스럽게 체온이 낮아지는 시기인데 건강한 사람의 경우 별 다른 땀 없이도
정상적으로 체온이 낮아지지만 음이 허하거나 기가 허한 경우 땀으로 체온을 낮추려는 기전이
나타납니다. 체내의 균형 중 음이 약해져서 진액을 몸에 비축하지 못하고 밖으로 내보내게 되는 것이지요.
 도한의 경우 젖어있는 시트로 인해 밤 사이 일반적인 경우보다 더 체온이 하강하면서 면역력도 떨어지고 피로감을 더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치료해야하는 증상 중의 하나입니다.
 
직접 내원하여 체질에 맞게 처방받으신다면 충분히 호전되는 증상이므로 의료진의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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