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년전 아이 출산후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첫 진료를 받고 호전됐었고,
또 3년전 둘째아이 출산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으로 힘들었을때 춘원당 한약을 먹고
바로 수치가 돌아왔었거든요. 얼마동안 혈액검사를 했을땐 이상이 없어서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요즘 눈이 까끌거리며 아파서 (2월초) 안과를 갔었는데 망막에 염증이 많이 나있다며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것 같다는 말씀에 번뜩 생각나는게 12월까진 꾸준히 있던 생리가 1월에 없었고 뱃속도 더부룩하며 불편하고 입맛도 없고 아침이면 손가락,  발이 붓는 증상 등등 아차 싶어 바로 내과에 가서 혈액검사를 해보니 수치가 많이 떨어지지 않아 약을 안먹어도 되지만 갑상선저하증 증상있으면 하루에 1알 (신지로이드 )을 두달동안 복용해보고 다시 혈액검사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3년전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내과에서 초음파검사를 했을때 갑상선에 염증이 많다고 했었거든요. 지금 내과 선생님께선 보지도 않고(병원이 많이 밀려서 전화진료만 했습니다.) 염증으로 인한 것이니 약 복용후 한달후에 다시 혈액검사하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갑자기 예전 갑상선 항진증으로 윤영석원장님 진료를 받을때 원장님께서 제가 염증이 많이 생기는 체질이라고 하셨던게 생각이 났습니다.

헌데 눈이 안약을 넣고 좋아졌지만 요즘 건조해서 그런지 또 오른쪽 눈이  많이 까끌거리고 충혈되더라구요..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방문드리기가 애매하여..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직접 진맥하고 약처방 받는게 옳을거라 생각하는데 말이죠.
도움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