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골격계]류마티스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체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 몸 안의 면역세포가 관절 안의 활액막을 공격해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 뿐 아니라 전신에 증상이 나타나는 전신성 질환입니다. 처음에는 관절의 통증이나 붓기, 열감 등의 증상으로 시작하지만 서서히 연골이나 뼈에 비가역적인 변형을 유발하여 만성적으로 관절의 변형과 파괴를 초래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가면역성질환이라고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손가락이나 손목, 팔꿈치, 발목 등 작은 관절 위주로 뻣뻣해지면서 통증이나 열감이 발생합니다. 특히 아침 기상 후 관절이 아프고 강직이 심한 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만성화될 경우 육안적으로 관절이 변형되어 움직임이 제한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관절뿐만 아니라 눈이나, 폐, 간 등의 장기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피로감이 심하며 쇠약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을 한의학에서는 풍사(風邪)·한사(寒邪)·습사(濕邪) 등이 관절과 근육에 침입해 발병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병이 수 주에서 수 개월 진행되면 관절 통증과 열감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관절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지게 됩니다. 원인에 따라 증상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권태감에서 시작하지만 풍사가 원인이면 통증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한사가 원인이면 통증이 심하고 아픈 장소가 고정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또 습사가 원인이면 통증과 권태감이 심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병한 질병이므로 이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순히 면역 기능을 증대시키는 게 아니라 깨진 면역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류머티스 관절염 치료의 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침요법과 급성인지 만성인지 구별하여 체질과 증상에 알맞은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원인이 복합적일 수 있고, 체질도 달라 처방은 개인에 따라 다릅니다. 약물요법과 함께 봉침요법을 병행하면 매우 효과적입니다. 봉침요법은 통증 완화는 물론이고 강력한 염증 제거와 함께 면역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FAQ
Q: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운동은 어떻게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요?
A: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고 운동장애를 일으키기 쉬우며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히 균형 잡힌 휴식과 운동이 중요합니다.
급성기에는 우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심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후에는 수영이나 산책과 같이 관절에 부담이 적은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절이 아직 힘든 운동을 할 준비가 안 된 상태라면 격렬한 운동보다는 매일 규칙적으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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